국민의힘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추석선물은 우리 농축수산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우리 농어민을 살리자”, “우리 축산, 어민을 살리자” 등의 구호를 연호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후 모두발언에서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선동으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이 들 수밖에 없다”라며 “민주당이 사실상 농축수산물, 특히 수산물은 불매운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선동으로 어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라며 “의원님들이 수산물 소비에 함께해주시고 직접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