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31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 이니셔티브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기업 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부통제 강화·감사 정보 및 기술 교류 △교차감사를 위한 감사인력 지원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 이니셔티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향후 내부통제, 반부패·청렴 등 감사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