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의 날을 올해 제4회를 맞았다.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이 제안해 지정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이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의 경각심을 높이고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지난 2일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방안과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미세먼지 바로 알기 원판 돌리기(룰렛) 퀴즈를 개최해 정답자에게는기념품을 증정했다. 더불어 공기정화식물(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푸른 하늘의 날'에는 시와 출자 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도록 했다.
시는 김해 기후 환경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시청 사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홈플러스 김해점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서약하기, 미세먼지 바로 알기 원판 돌리기(룰렛) 퀴즈를 개최해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9월6일에는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자동차검사 정비사업 조합과 현대자동차 서부산하이테크센터 등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과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도 펼친다.
9월7일까지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 '내가 먼저,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줄이기 인증사진 올리기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 실천,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내용을 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댓글을 달면 36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