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23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교육소식]

창원대, '2023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3-09-04 18:15:01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3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 충족 및 우수한 교육·연구의 질을 갖추었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


평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영역 30개 평가 준거로 이뤄졌다. 

창원대는 5개 모든 영역에서 ‘인증’ 판정을 받아 전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과 미래발전 가능성을 확보한 대학으로 공인받았다.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 획득에 따라 창원대는 오는 2028년 8월까지 정부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의 자격을 갖게 됐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 획득은 대학 교육·연구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고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의 준거로 대학기관평가인증이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더 증대되고 있기에 이번 인증 획득은 창원대 혁신과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안전아이로',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路)'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경남도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 구축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바탕으로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는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최신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해 도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책임져왔다. 

나아가 이와 같은 교통안전 상시 정비 체계는 기관별 통학로 안전에 대한 중복 투자를 예방해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분야에서 정부혁신 3대 전략을 실현해 확실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별 사례를 놓고 창의성 및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서면 평가해 4건을 선정했다. 

이후 경남교육청은 대국민 온라인 평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육청과 학교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기관이 협업하고 도민이 함께 관심을 기울일 때, 비로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경남형 통학 안전 3종 세트와 함께 안전한 학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해외대학 2+2 복수학위 과정 20명 파견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4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중국비즈니스학과 닝보대 2+2 복수학위 과정 파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원근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학과 교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2년간 복수학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근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외국과의 교류는 필수적이고 학생들이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해외 대학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소통역량과 국제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2014년부터 중국 명문 국립대학인 닝보대학교와 2+2 복수학위 과정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총 113명의 학생을 닝보대학교에 파견한 바 있다. 

닝보대학교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중국의 3000개의 대학 중에서 상위 1%에 속하는 종합대학이며 재학생이 3만명, 23개의 단과대학, 60개의 전공, 3개의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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