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김해 주요 사업장 9곳 현장 점검 나서

김해시의회, 김해 주요 사업장 9곳 현장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3-09-09 04:39:54
김해시의회가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내 주요사업 추진 현장 9곳을 방문해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팔도)는 지난 8일 이동노동자 쉼터와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신어천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위원회는 현대화사업이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시운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관계자는 "현대화사업으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 하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액비생산과 살포량 감소로 악취 민원을 줄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들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가 지연된 사유와 앞으로 계획을 듣고 공사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도 공사가 진행 중인 활천동 체육관 건립 공사현장과 장유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위원회는 활천동 체육관을 방문해 현장관계자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듣고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제로에너지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장유도서관을 방문해 진행사항과 세부사업 내용을 들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선환)는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지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신축 공사 현장, 화목·장유 맑은물순환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추진 중인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사항 등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 997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화목동 장유맑은물순환센터 내에 유기성폐자원(음식물, 하수, 분뇨)을 통합 처리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생산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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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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