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과는 인제대가 대학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수요기반 학사구조 강화와 기초 교육과 전공 탐색 지원,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는 융합 교육, 학생역량 강화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한 점 등이 한 요인이 됐다.
인제대는 교육과정 혁신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배경에는 'IU-모듈형 교육과정'을 융합화해 다전공과 융합 전공, 자기설계 전공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운영한 점과 경험·협력·탐구 중심의 IU-EXCEL 교육모델을 개발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경 기획처장(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