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광주서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기사승인 2023-09-18 09:10:02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사진=차종관 기자

게임 개발자 트렌드와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주관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가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리비에 데슬란데스 SIDE 오디오 및 스피치 기술팀 수석 부사장의 ‘효과적인 오디오 현지화를 위한 주요 로드맵’, 엔씨소프트의 ‘게임 디자이너는 왜 게임을 해야할까요’, 크래프톤의 ‘한국 게임업계 투자시장 및 크래프톤의 투자방법론’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와 고려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교수진의 게이미피케이션 등 국내외 게임 개발 전문가 36명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등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많이 참여해 선배 개발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공식적인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현직자들과 예비 개발자들이 많은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경주 원장은 “대외적으로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그러면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더 크게 진행해 한국 게임 시장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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