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폭우로 유원지 관광객 고립

대전서 폭우로 유원지 관광객 고립

상보안유원지 2명, 가장교 1명 고립...긴급 구조로 인명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3-09-21 00:14:01
20일 대전 서구 하천에 고립된 사람을 소방대원이 구조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20일 많은 비로 인해 대전에서는 2건의 인명 구조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21시 21분경 대전 서구 괴곡동 상보안유원지 다리 밑에 2명이 고립돼 20여 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고립 15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아울러 22시 03분경에는 대전 서구 가장동 가장교 밑에서 1명이 고립돼 19명의 소방대원과 5대의 차량이 출동해 22시 17분에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금일 호우로 인해 도로장애를 비롯한 26건의 신고를 받았지만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전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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