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코미르)은 파키스탄 수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연제호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 브라이언 파우셋 유엔조달기구 파키스탄사무소장 등 유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사람에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UN이 채택한 목표와 관련 △ 코이카의 추진 현황과 성과 △ 파키스탄 법률 및 행정 시스템 개선, 수질 시스템 강화 등을 주제로 유용한 정보와 의견들을 교환했다.
코미르 황규연 사장은 “현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코미르와 한국수자원공사이 보유한 수질 관리 역량을 파키스탄에 잘 전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