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HL만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지원

교통안전공단·HL만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지원

기사승인 2023-09-22 10:54:07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1일 자동차사고 중증 후유장애인 75명을 대상으로 HL만도로부터 전달받은 1억원 상당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을 지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자동차사고 중증 후유장애인 75명을 대상으로 HL만도로부터 전달받은 1억원 상당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는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에 휠체어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공단과 HL만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 12년을 맞이했다. 

 지원하는 물품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과 HL만도는 현재까지 722명에게 9억3000만원 상당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후원해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HL만도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책임경영 실천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이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업사업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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