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탄소중립 위한 산·학·연 협의회 개최

교통안전공단, 탄소중립 위한 산·학·연 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3-09-27 10:25:41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감축전략 고도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감축전략 고도화를 위한 협의
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약한「탄소중립 수송부문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R&D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14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축했다.

공단은 협의체 참여 연구기관과 전문위원 등 약 50명과 함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및 제도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협의체 구성원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산정체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했다.

최형욱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팀장이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체계 및 배출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ESS산업진흥원 박용성 고문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Tier3 산정체계’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 진행된 발표 및 토의 시간에는 SK텔레콤 최찬영 부장이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이동통신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차량 단위의 활동자료 수집을 통한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고도화 방향 등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수송부문 탄소중립 감축전략 고도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활한 의견조율과 효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끌어내는 등 부문별 분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관으로서 2030년 국가온실가스 수송부문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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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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