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오는 6일 개막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오는 6일 개막

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서 완주대표 야생축제로 열려

기사승인 2023-10-04 15:29:13

전북 완주군 대표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선보인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6일 개막식에는 가수 정동원, 홍진영의 축하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완주 출신의 김병만 달인&카피추 공연을 비롯해 박명수, 코요태와 함께하는 EDM맥주파티가 뜨거운 축제의 밤을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라클라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주무대 공연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비눗방울, 마술 공연, 체조대회, 짚라인 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열린다.

완주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장으로 이동에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청, 만경강 봉동교, 고산미소시장, 고산초, 놀토피아, 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전주역, 전주에코시티(이마트), 우석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봉지구, 봉동 둔산 코아루1차,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이서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체험과 공연 등 포로그램을 한층 보강해 완주군 대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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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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