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라이브 쇼를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소규모 야외 음악·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로데오타운(탄방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공터(둔산동), 만년예술로(만년동)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에서 총 6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0월 6일(금) 19시 향촌월드프라자 뒤 공터 △10월 7일(토) 19시 로데오타운 △10월 26일(목) 12시 만년예술로 △10월 27일(금) 19시 향촌월드프라자 뒤 공터 △10월 28일(토) 19시 로데오타운 △11월 9일(목) 12시 만년예술로 등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연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라며 "가을을 맞아 서구가 마련한 길거리 공연으로 문화생활을 만끽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