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63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이 4일 발표한 ‘2024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공립 중등교사는 17과목에 63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지난해 82명보다 19명이 줄었다.
사립 중등교사는 18개 학교법인에서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한 23과목에서 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2차 이후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해당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사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4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까지 대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홈페이지(https://edurecruit.g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