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양승마장’ 가족 여가공간으로 각광… 방문객 증가  [함안소식]

함안군, ‘악양승마장’ 가족 여가공간으로 각광… 방문객 증가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0-04 17:25:32
함안군 ‘악양승마장’이 말과 교감하는 가족 여가공간으로 각광받으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악양승마장은 악양둑방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승마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됐다.


악양승마장(법수면 악양길 313)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140% 증가했으며, 9월 말 기준 205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 단체방문객(15인 이상) 또한 상반기에 비해 25% 증가했다.

악양승마장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휴장일 월‧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마방견학 등을 할 수 있다.

승마 체험은 키 110cm 이상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7~8분 내외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청소년 5000원이다. 단체방문객(15인 이상) 등 감경대상자는 20% 감면받을 수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악양승마장은 악양생태공원, 둑방 경관단지 등 다양한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라며 “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악양승마장에서 많은 분들이 체험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 ‘제12기 SNS 기자단 팸투어’ 실시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 공식 블로그에서 함안군정과 축제 소개 등 함안 소식 알리미로 활동하는 제12기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은 악양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열기구 탑승 체험과 함께 핑크뮬리와 강변을 따라 핀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또한 악양둑방, 고려동유적지를 방문하고 함안 양떼목장에서 체험도 진행하며 함안 명소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지난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함안의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SNS기자단이 함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콘텐츠로 홍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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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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