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일 ‘김행 인사청문회’ 정상개최 합의

여야, 5일 ‘김행 인사청문회’ 정상개최 합의

양당 원내대표, 여가위 위원장·간사들에게 정상운영 지시

기사승인 2023-10-04 17:39:47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5일 정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이같이 결론 지었다고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여가부 장관 청문회와 관련해 여가위 위원장, 양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며 “내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구체적 협의 방안에 대해 “여가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에게 양당 원내대표가 내일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 내일 예정돼 있는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협의 과정에서 서로가 바라는 부분들도 함께 얘기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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