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내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으로 ‘일쉼동체’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형 워케이션’은 낮에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경북의 자연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경북도는 지난 6월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인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를 출시했다.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경북의 매력을 담은 4개 지역에서 기존 상품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프립’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이며, 회원수가 14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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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2박3일 기준 최저 7만 2000원부터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상품 이용 시 ‘워케이션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웰컴키트’는 안동 진맥소주(미니어처), 소주잔, 3in1 무선충전기, 경북관광안내책자, 손거울 등으로 구성됐다.
또 MZ세대 대상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인 프립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상품 구매고객에게 선착순 3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 상품에 따라 카페 음료 교환권, 굿즈, 야외방탈출 프로그램, 멍선비 여행 등 다양한 선물과 체험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이용 방법은 프립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한 후 사전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상품 이용 후에는 근로자나 프리랜서를 증명하는 재직증명서나 명함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깊어 가는 가을,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으로 경북에서 자연을 벗 삼아 일하면서 쉼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