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누리카드 모셔오는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좀 더 많은 도민이 좀 더 가까이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충남형 문화누리카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와 15개 시·군, 읍·면·동이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자 모집, 이동편 협조와 현장 지원 등의 협업을 진행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강경젓갈축제와 함께하는 문화마실’은 강경젓갈 축제 현장뿐만 아니라 탑정호 여행, 문화예술 공연 관람, 플리마켓 참여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강경젓갈축제와 연계하여 축제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논산 지역 특산물인 강경 젓갈 구매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젓갈축제기간 개별 방문 이용도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먹거리, 체험부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발적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시·군·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측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2023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관광도시 충남에 창의를 더할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발전모델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도민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고,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