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전국 최초 '산단 조성 종합계획' 수립 

경상남도, 전국 최초 '산단 조성 종합계획' 수립 

기사승인 2023-10-20 01:28:56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기업 선호 입지를 사전 발굴해 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내 산업단지 현황 분석 △성장 잠재력 분석을 통한 권역․산업별 발전전략 △산업단지 개발방안 분석 △산업단지 개발 가용지에 대한 개발계획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개발 가용후보지의 물리적 입지 여건 분석과 시․군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연말까지 개발 가용지 선정과 개발 방향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개발 우선순위를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은 개발 가용지의 토지이용 규제사항과 토지이용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기업 유치 자료로 적극 활용해 그동안 어렵게 부지를 찾았던 수요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내년부터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기업 지원 현장 컨설팅 운영’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하는 기업 중심의 관리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입지 걸림돌을 신속히 발굴·해소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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