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7일 미국 보일러 및 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이하 NBBI)로부터 보일러·압력용기 계속사용검사 분야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I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초 인증 이후 6차례 갱신심사(갱신주기 3년)를 거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는 △검사원 교육 및 관리 △검사시스템 운영 △검사장비 관리 △검사기록 및 사후관리 등이 이루어졌다”며 “그동안 공단이 구축·운영해 온 검사품질 시스템에 대해 세밀하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공인검사기관의 인증을 통해 공단 검사품질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공인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