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영단감축제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 [김해소식]

김해진영단감축제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0-24 14:01:17
'제39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지난 1985년 10월 '진영단감제'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진영단감축제'는 단감 시배지인 진영단감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단감제 축제는 8개 분야 37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진영단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감품평회와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진영단감 역사관에서는 수령 94년으로 추정되는 시배목과 관련한 문헌자료를 전시한다. 단감 시배지를 두고 논란을 종식하고 위해서다.

김해 진영단감은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진영읍 신용리에는 단감 시배지란 이름에 걸맞게 수령 100년 가량인 시배목이 아직 왕성한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해시 지역자활센터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228개)를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참여자 역량 향상과 수급자 자활 촉진을 위해 2년마다 한다. 평가에서 시 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 111개소 중 상위 30%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남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활정보시스템에 입력된 평가자료를 기본으로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구분해 진행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참여자 자활 성공율'과 '센터와 사업단, 자활기업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실적' '지역사회 공헌도와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 등을 평가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자립역량 강화와 사례관리 성과, 지역행사 참여와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이든카페와 다회용기 세척, 노동자 작업복 세탁사업단 등 15개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종전 성과 평가에서도 2019년에는 최우수, 2021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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