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 뮤직페스타는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대회로 알려진 ‘현대 N페스티벌’과 함께한다.
뮤직페스타는 자동차경주장이 모터스포츠 마니아의 전용 장소라는 고정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한 음악 잔치다.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F1경기장을 걷는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로 막을 올리고,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인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쿠기, 우원재, 리듬파워가 자동차경주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DJ공연, 불꽃놀이도 계획돼 있다.
이달 17일부터 멜론티켓으로 판매된 입장권은 2만 원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경기장에 입장할 때 영암사랑상품권과 푸드트럭 쿠폰이 지급된다.
모터 뮤직페스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목포역~목포북항~목포버스터미널~샹그리아호텔~영암기찬랜드~영암실내체육관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영암군은 영암모터피아를 걸고 지난 8~9월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터 뮤직페스타 이외에도 다음달 19일에는 ‘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 25~26일에는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대학생포뮬러자작자동차대회’가 예정돼 있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