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본회의장 밖에서 침묵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장외 피켓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그래서 국정 기조 전환을 통해 민생을 제대로 살피는 것만이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란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