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22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11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1.9로 전월대비 1.9p 상승해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도 0.3p 상승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9.0으로 전월대비 2.1p 상승했고, 비제조업도 71.0로 전월대비 1.8p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65.6으로 전월대비 4.4p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은 72.2로 전월대비 3.2p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에서는 생산(89.1→89.3), 내수판매(79.6→79.9), 수출(77.5→88.3), 영업이익(77.1→78.1), 자금사정(75.6→79.0)은 상승할 것으로 원자재조달사정(98.5→96.7)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1.8→101.8)은 동일하였으며, 제품재고수준(107.3→104.8), 고용수준(97.1→96.2)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식료품’(93.8→100.0)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의복 및 모피제품’(62.5→37.5)등 7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음료’(90.0→90.0) 등 6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9.2→71.4)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83.3→56.3)등 3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50.0→50.0)은 전월과 동일했다.
10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9.0으로 전월대비 6.1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는 1.9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2p 상승한 85.3,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11.2p 상승한 69.3으로 조사됐다.
11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78.1%), '자금조달곤란'(66.1%), '판매대금회수지연'(50.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