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3년 경상남도 강소농대전서 '최우수 기관' 선정 [함안소식]

함안군, 2023년 경상남도 강소농대전서 '최우수 기관' 선정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1-02 15:22:44
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한 2023년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이다.


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경영개선교육과 자율모임체 육성, 소득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503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교육과 농업인들이 쉽게 경영비 분석을 할 수 있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경영비 절감 지원사업, 포장재 지원사업,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강소농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함안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소농의 지속적인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초연 뮤지컬 ‘청춘연가’ 공연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공연이 오는 4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춘연가는 가족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분열과 화합을 그린 작품으로 춘곡리 마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장례식, 주인공 삼남매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서로에 대한 마음의 실타래를 트로트로 재치있게 풀어낸다.


뮤지컬 넘버로는 대표하는 창작곡 ‘청춘연가’를 비롯해 트로트 주크박스로 ‘님과 함께’, ‘봤냐고’, ‘당신이 좋아’, ‘이제 나만 믿어요’, ‘안동역에서’ 등 유명 멜로디와 화려한 군무가 준비돼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 장남 ‘종원’ 역에는 뮤지컬 ‘베토벤’, ‘아이다’, ‘광주’, ‘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았으며, 둘째 ‘순주’ 역에는 뮤지컬 ‘포미니츠’, ‘경이로운 미스터신’, ‘하모니’에 출연한 김하연이 맡았다. 막내 ‘동환’ 역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 등 TV 활동과 뮤지컬 ‘삼총사’, ‘투란도트’, ‘적벽’ 등 작품 활동에도 활발한 신인선이 맡았다.



◆함안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민원실에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함께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함안군 마을세무사로는 하진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에는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함안군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상담했다.



◆함안군 가야읍 ‘포쉐’ 친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안군 가야읍(읍장 이순자)는 ‘포쉐’ 친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포쉐 회원들은 “고무신에 그림을 그려 포크아트 작품을 판매한 수입금 4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순자 가야읍장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포쉐’ 회원님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사각지대 없는 가야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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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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