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기술협력 나선다

난방공사,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기술협력 나선다

기사승인 2023-11-08 10:52:30
이상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왼쪽)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이 업무협약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LG유플러스가 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AIoT(사물지능융합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AIoT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 및 기울기 감지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시설”이라며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열수송관의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AIoT와 빅데이터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최대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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