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원주시와 취약계층 일산화탄소경보기 지원 협약

석탄공사,원주시와 취약계층 일산화탄소경보기 지원 협약

기사승인 2023-11-08 14:39:16
대한석탄공사 김인수 기획관리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원주시 김태훈 부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시가 8일 원주시청에서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석탄공사는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원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지원한다. 일산화탄소가스 누출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일산화탄소는 보일러 및 난방기구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무색무취 기체다. 일산화탄소 발생 시 경보기가 울려 중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석탄공사와 원주시는 올해 100가구를 지원키로 했으며, 원주시는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최고의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석탄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덧붙였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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