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청년이 돌아오는 청송, 머무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한 청년 주거 지원을 목표로 제안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청송읍 월막리 204-1 일대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650㎡ 규모로 3동 43세대를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통해 청년층들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