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거창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인정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거창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인정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11-20 17:10:34
BNK경남은행은 거창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거창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거창지점 직원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지난 10일 1000만원을 외화 송금하려던 고객의 사기 피해를 막았다.

거창지점 직원은 병원비 및 생활비 목적으로 베트남 지인에게 해외 송금을 요청한 고객을 수상하게 여기고 본점 외환사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에 내용을 공유했다.


본점 외환사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는 최근 5년간 외화 송금이력이 없고 다른 은행에서 여러 명에게 송금 받은 자금을 다시 베트남 지인에게 송금한다는 점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후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거창지점 직원은 현금 출금을 막고 인근 경찰서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창경찰서 형사팀과 아림지구대 경찰관은 거창지점 직원의 만류로 현금 출금을 하지 못한 고객의 소재를 추적해 직접 만났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으니 주의하라고 말하며 더 이상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에 대응하지 말라고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농협, NH현장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0일 거창군 남하면 소재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3회째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부본부장, 무학 김진익 상무,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도회장, 농주모 회원 클린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농촌지역 노후화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와 이불 및 옷빨래 등의 물건 정리수납 봉사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다나은 삶의 질을 위해 실시했다.

경남농협 이창훈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향토기업 무학과 함께 나눔과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제금융센터 '우수회원사' 선정 

BNK경남은행은 거제금융센터가 거제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로 선정되고 거제지역 근무 직원 2명이 '2023년 연말 모범사원 표창'을 받았다.

거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우수회원사 및 모범사원 시상식’에는 거제금융센터 이강원 센터장과 김희진 대리, 거제고현지점 송보령 대리가 참석해 거제상공회의소 김환중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표창장을 받은 직원 2명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담당자로서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게 노력했다.

거제금융센터 이강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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