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답례품 모집분야는 ▲ 고춧가루 ▲ 전통주 ▲ 장류 ▲ 사과 ▲ 소고기 ▲ 꿀 ▲ 농산물발효액 ▲ 건나물 등 10개 품목이다.
공모는 영양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중인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2일까지 영양군청 재무과통합징수팀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답례품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우수한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