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은 사건 접수 후 일본 8관구 및 해군 등에 즉시 상황을 전파, 구조 요청을 하고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구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1,500톤급) 1척과 항공기 1대 및 해상수산청 소속 함정(500톤급) 1척을 급파해 적극적인 수색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군에서는 함정(4,500톤급, 수중수색요원 승선) 1척을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7호는 현장 최일선에서 민간구조세력 어선 7척과 함께 적극적인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외국 해상치안기관과의 합동 훈련 및 유관기관과 수난대비훈련 덕분에 원활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종자 1명을 조속히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