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한 산에서 불이 났으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7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소방차를 포함한 산불 진화 차량 5대와 헬기 1대 등을 투입했고 불은 40여분 만인 오전 8시48분 모두 꺼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울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측은 “건조주의보 발령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