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주유소 ‘토양안심주유소’ 추가 지정

전북환경청,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주유소 ‘토양안심주유소’ 추가 지정

안전한 유류 저장시설 설치, 토양오염 사전 예방

기사승인 2023-11-27 14:39:52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7일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위치한 춘향주유소(순천방향·완주방향) 2곳을 ‘토양안심주유소’로 추가 지정했다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및 누유경보장치 등 토양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강화된 방지시설을 설치한 주유소로, 전북에는 35개소가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토양안심주유소 2곳은 완공검사일로부터 15년간 토양오염도 검사를 면제받고, 토양안심주유소 지정서와 현판 게시 혜택을 받게 된다.
  
허재회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토양안심주유소 설치에 필요한 초기 비용이 늘어나지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금 융자도 가능하고 토양정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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