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번 달부터 2024년 1월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고객은 15% 할인된 가격(단, 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대상 배터리는 신차출고용(OE)부터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EFB, AGM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2만원권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블랙박스 등 고객이 추가 장착하는 전기 용품 이용이 늘어나면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례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며 “최근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배터리 방전 사례가 있다면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터리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쉬어 겨울철에 차량 방전이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도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에 주차하거나 보온 커버 등을 활용해 보닛 속 배터리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이번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