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재개발 현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게되었습니다."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이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전날 있었던 재개발 현장 출마선언에 대한 설명을 했다.
유 부위원장은 휴일인 3일 오전 11시 서구갑 선거구인 도마변동 주택재개발 거리 현장에서 내년 총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 위해 풍부한 생활인프라 건설이 절실하다"며 "고령화와 원도심화가 진행된 서구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젊음과 열정을 바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벤처창업가 경험을 살려 자신이 서구에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할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부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서구청장 최종경선 단독 후보등록까지 했으나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출마가 무산됐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