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 1800명 돌파 [합천소식]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 1800명 돌파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3-12-07 16:39:29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1월 이후 크게 늘면서 기부자가 1800명을 넘었다.

고향사랑기부제 1800호의 주인공은 태성회계법인 안후상 대표로 지난 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1800호인 동시에 87호 고액기부자가 됐다.


안 대표는 삼가면 일부리 출향인으로 현재 창원 소재 태성회계법인의 대표다. 안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열세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60만원 상당)을 다시 기부하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 대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기부를 했는데, 제 고향 합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또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합천군에 기부한 참여자들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기부자들 중 네이버폼에 입력한 선착순으로 5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합천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합천군은 2022년 3월부터 시행한 합천16지구 외 5개 지구 140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공고를 했다.

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완료에 따라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와 지상경계점등록부 및 측량성과 결정을 위해 취득한 측량기록물은 12월20일까지 일반인이 공람 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경계(담장,옹벽 등)를 기준으로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및 도로와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등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는 부분을 해결했다.

합천군의 지적불부합지(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는 총 2만8000여 필지로 2023년 현재 6843필지, 24.4%를 추진했다.



◆합천군, 한우사육 축산인 아카데미 수료식

합천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2023년 합천군 한우사육 축산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수료생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5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표창패(군수 3점, 축협장 2점)를 받았다.

한우사육 축산인 아카데미는 2022년 청년축산인 아카데미를 계승·발전시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 분야 교수, 컨설턴트, 마이스터 등 저명인사를 초빙해 올 4월부터 12월까지 집합교육 8회 및 현장견학 3회 등 총 11회에 거쳐 수업을 실시했다.



◆합천 지역 언론인, 합천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지역의 한 언론인이 7일 합천군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이날 “최근 저의 모친상에 지인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