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강원도에서 추진한 2023년 시‧군 물가 안정 관리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3년도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물가 안정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물가 안정을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 운영을 통해 명절 및 하계 피서철, 지역 축제 등 물가 취약 시기를 안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지원금을 지원해,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군민 가계 부담 경감에 힘쓴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함명준 군수는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주민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