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현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직원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