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낙동강수계기금 평과 6년 연속 '매우 우수기관' 선정 [김해소식]

김해시 낙동강수계기금 평과 6년 연속 '매우 우수기관' 선정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2-14 16:06:10
김해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2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8년부터 6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매우 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내년도 기금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기금 성과 평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기금운용 투명성과 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와 주민 지원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2개 사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예산관리와 집행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 여부, 사업관리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봉곡천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설치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불명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자원과 오염원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시는 올해 143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수질오염총량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했다.


◆김해시 주정차 6대 절대금지구역 안내 책자 발간

김해시가 '주정차 6대 절대금지구역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

6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위'와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인도로 교통안전에 매우 위협이 되는 곳' 등이다.

이들 구역 주정차는 24시간 단속한다. 단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대상이다.


이 구역 주정차 행위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공무원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곳이어서 주정차 금지가 필수다.

김해지역의 경우 주정차 절대금지구역내 주정차 신고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안내 책자에 6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과 관련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 26가지 항목을 추려 김해시의 새로운 캐릭터인 '토더기'와 이야기 하는 식으로 제작했다.

안내 책자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책자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만큼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행위를 적극적으로 삼가해 줄 것으로 기대나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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