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제333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내년도 임실군 예산안, ‘임실군의회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다.
이날 의회에서 의결된 임실군 내년도 예산안은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5012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24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해 시정 6건, 처리 40건, 건의 45건 등 총 91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성재 의장은 폐회사에서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를 잘하고,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