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새해 갑진년(甲辰年) 시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심공제(同心共濟)는‘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민선8기 익산시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사업은 올해 다이로움 택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다이로움 행복정책으로 확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특히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서동축제와 익산문화재 야행,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NS푸드페스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등 익산지역 관광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익산시가 오랜 시간 준비한 신청사 개청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 등 굵직한 핵심사업들이 마무리되는 해로 지역 발전에도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해 익산 대도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새해에도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시민의 뜻에 따른 시정으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