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조폐공사는 반부패・청렴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위직 리더십 강화’, ‘내부통제 체계 강화’, ‘소통을 통한 청렴・윤리인식 강화’, ‘청렴・윤리문화 확산’ 등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조폐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추진단을 운영하는 한편 윤리・청렴가이드북 배포 등 청렴거버넌스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조폐공사가 시행한 청렴・윤리 가점제도는 올해 ‘기관장(고위직)의 관심과 노력도’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조폐공사는 청렴・윤리인식 강화를 위한 ‘청렴결의대회’와 문화공연형 ‘청렴라이브’ 개최로 직원의 호응을 이끌었고, 이밖에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캠페인’, ‘청렴・윤리슬로건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렴ㆍ윤리문화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의 재도약한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국민 눈높이를 충족하는 청렴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