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통합 출범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년 연속 충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3개 기관 통합으로 신생 출범한 기관이 도 단위에서 선정한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올 초부터 자체 시책 운영을 위한 적극 행정 중점과제 등을 선정해 관리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또 상‧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시책 발굴과 전 직원 대상 적극 행정 사례 교육을 통해 적극 행정 마인드를 키워왔다.
특히 우수시책사업으로‘찾아가는 예술인 상담창구’를 운영해 예술인 법률상담, 심리상담, 저작권 상담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직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교육 실적 ▲적극행정 자체시책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세부지표 평가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남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 예술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누구나 행복한 충남, 관광으로 즐거운 충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