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척시는 공사로 인하여 개설한 우회도로를 폐쇄하고 시공이 완료된 구간을 임시로 개통하는 등 인근 주민들 및 통행하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삼척시가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했던 이번 사업은 인근에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장미공원 방문객 및 삼척의료원이 버스터미널 근처로 이전하는 공사에 맞춰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2차선인 기존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를 조속히 추진한 결과 임시개통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