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김기범 교수 번역서, 추천 세종도서 선정

영남대병원 김기범 교수 번역서, 추천 세종도서 선정

‘근감소증’ 번역서로 고령층의 사망 위험 높이는 근감소증에 대한 경각심 높여

기사승인 2024-01-07 12:51:56
왼쪽부터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김기범 교수와 근감소증 도서 표지. (영남대병원 제공) 2024.01.07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김기범 교수가 번역한 ‘근감소증’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세종도서 기술과학 부문 최종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22년 5월~2023년 5월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10개 분과에 총 2896종을 접수해 학술도서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총 390종을 최종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김기범 교수는 지난 2021년 교육부 선정 이공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대상자인(연구비 69억 원/ 9년)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 소속으로 이번 번역을 진행했다.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는 노인 근감소증인 ‘사코페니아(Sarcopenia)’의 통합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융합 연구를 목적으로 ‘초고령 사회 대응 학제간 융합 사코페니아 진단 중재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김기범 교수는 임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코페니아 관련 의학 연구를 담당하고, 대한 슬관절학회지 심사위원, 대한 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 근감소증학회 부총무 등 권위 있는 여러 학회의 임원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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