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청소년올림픽 맞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강릉시, 동계청소년올림픽 맞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01-22 14:31:24

강릉시청 전경.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에서 K팝과 K-컬쳐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강릉시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대회 참여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들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강원2024의 붐업을 조성하고 경기와 더불어 문화올림픽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꿈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청소년수련관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드팬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림픽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청소년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한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 문화교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찾은 선수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땅따먹기, 팽이 등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 추위를 녹여줄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존을 운영한다. 

특히 27일에는 강릉시 청소년 공연동아리와 전국 청소년 공연팀의 교류 무대인 청소년 문화 콘서트가 개최돼 K팝, K-컬쳐가 가득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인 만큼 많은 청소년의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