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늘려

완주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늘려

휠체어 리프트·슬로프 차량 3대 추가 도입, 운전원도 증원

기사승인 2024-01-25 11:27:42

전북 완주군이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리프트, 슬로프 차량 3대를 추가 도입하고, 운전 인력도 3명 보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총 14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휴일 심야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해 왔다.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대가 운행해왔으나, 차량 추가 도입 후 총 11대가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월부터는 주말 운행도 2대로 늘려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 교통약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주말 포함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63-261-7119)를 통해 가입한 후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이동지원센터(063-227-0002)에서 배차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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