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유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P. 데구즈만 3세 바왕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친선결연은 양 도시가 지난 201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쌓인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양 도시는 우호교류도시에서 친선결연도시로 그 관계가 한층 격상되어, 보다 강화된 교류관계로 미래지향적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현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계절근로자 파견)는 물론 향후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행정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