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말다툼한 애인에 "같이 죽자" 방화 위협한 30대

태백서 말다툼한 애인에 "같이 죽자" 방화 위협한 30대

기사승인 2024-01-29 18:05:06
강원 태백시에서 애인과 말다툼을 하다 휘발유를 뿌린 종이에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A(30)씨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황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자친구에게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종이에 부으며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했다.

A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 도중 "같이 죽자"며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