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달 9일 새벽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설 연휴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약 14만대 차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내달 2~8일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기간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은 2만 원, 3만4000 ~6만8000원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